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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교사 명재완

명재완

 

어제 2월 10일 오후 5시경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라는 보도가 되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한초등학교에서, 1학년 8살 여학생이 학교 돌봄 수업을 마치고 학원엘 가야하는데, 학원차가 학교 앞에 도착하여 A여학생이 나오길 기다려도 여학생이 나오질 않자, 학원 관계자는 A여학생 부모에게 학생이 나오지 않는다고 연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A여학생 어머니는 바로 112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학부모 동의하에 학생의 휴대폰를 추적하자, 학생이 학교 시청각실에 있는것으로 나타나 경찰은 바로 학교 시청각실로 향하였는데, 그 곳에 A여학생이 의식이 없는채 쓰러져 있었고, 피의자 여교사도 스스로 자해를 해 몸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구급대는 8살 A여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오후 7시경에 사망하였고, 몸에 상처를 입은 사건 용의자 여교사도 6시 15분경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중환자 실에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에 따르면 그날 오후 9시경 여교사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걸 자백하였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대전 관저동 초등학교는 11일 하루 휴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대전 서구 선유초등학교 여교사 나이 범행 도구

대전 서구 관저동 선유초등학교 여학생 8살 김하늘 여학생을 살해한 여교사(48세, 2학년 3반 담임교사)는, 우울증으로 6개월 정도 휴직하였다가 12월 말에 복직하였다고 하며, 여교사는 사건이 일어난 2월 10일 학교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2KM 떨어진 주방용품을 파는 곳에서 주방용 식칼과 횟칼의 중가쯤 되는 26cm 가량의 날카로운 칼을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여교사(48세)는 칼을 소지하고 학교 돌봄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김하늘을 불러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하여 살해하였으며,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면서 함께 죽을 사람이 필요했다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유초등학교 피의자 여교사(48세)는 사건이 일어나기 몇일 전부터 컴퓨터를 부수고, 동료 교사의 목에 헤드락을 걸며 폭행을 하는등 이상한 증상을 보여, 교감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여교사(48세)는 8살 김하늘양을 지목하였는지, 아니면 불특정 다수였는지는 아직 경찰에 수사중이라고 하며, 차후 여교사의 신상을 공개할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대전 선유초등학교 김하늘 아버지

김하늘 아버지가 기자들과 인터뷰 중에서, A양의 휴대전화에는 부모 보호 애플리케이션이 깔려 있어 전화를 걸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주위에 있는 소리를 다 들을 수있다고 합니다.

 

김하늘 아버지는 "딸을 찾을때까지 모든 소리를 다 들을수 있는데, 하늘이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늙은 여자가 달리기 한 것같은 숨이 휙휙 거리는 소리와 서랍을 여 닫는 소리, 가방 지퍼를 여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라고 하였습니다.

 

김하늘 아버지는 "여교사는 자신의 우울증에 의해 자기 분을 못이겨서, 아무 죄도 없는 우리 하늘이를 죽였다며, 만약 하늘이가 죽지 않았다면 다른 학생이 타겟이 되었을 겁니다"라고 하며 울분을 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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