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덕(배우)나이 과거 가족사 결혼 목포 이난영? 페루 악기 안타라

 

 

유용덕 배우이 지난 9/23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윤용덕 나이 과거 가족사

한때 단역 조연을 맡아 활동하던 윤용덕(1958년생, 67세)은 중학교 시절 어머니가 5형제를 두고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밖으로 돌아 자식들과는 유대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윤용덕의 다섯 형제는 오로지 어머니만 믿고 살다 어머니 마저 돌아가셔서 오형제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모두 뿔뿔히 헤어졌다고 합니다.

 

윤용덕은 자신을 돌봐 줄 사람이 없기에 어려서 부터 신물팔이 구두닦이 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다 보니 자신이 너무 힘들어 어린 자식들을 두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원망하는 철없는 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윤용덕은 과거 드라마 장희빈, 태조왕건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하며 돈을 모아 먹고살만 하였는데, 드라마 '야망의 전설'에서 악역 양과장을 맡아 출연한후 강한 캐릭터 때문에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용덕은 그러다 거창의 한 페스티벌에서 페루 음악을 접하고 매력을 느꼤고 그당시 작품도 들어오지 않아 30세때 나이에 집을 팔아 페루로 갔다고 합니다.

 

페루에 도착한 윤용덕은 자신의 눈과 코등의 이목구비가 영락없는 인디언이었고, 그렇게 운명처럼 페루에 끌려 페루에서 8년을 지내며 페루의 음악 안타라를 배우며 친한 친구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귀국하여 윤용덕은 여행차 목포에 갔다가, 목포에 작은 여인숙 건물을 사, 1층은 페루 음악 까페를 만들어 친구들과 페루인들이 와 노래와 춤을 추며 즐기고, 위층은 자신의 생활 공간으로 쓰고 있으며, 때론 지역 축제가 있을땐 인디언 복장을 하고 페루 음악을 연주하며 장돌뱅이 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윤용덕은 자신이 목포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가 살아생전 가수 윤심덕의 '목포의 눈물'을 좋아하여 자주 불렀고, 자신이 나이가 들자 어머니가 더 그리워졌고, 또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리울땐 이난영의 수목장 묘에 가서 술을 한잔 따라놓고 어머니를 그리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용덕은 한번도 결혼을 하지않아 부인도 자식도 없지만, 명절엔 남미 친구들과 그리고 지역에 사는 친한 주변이웃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윤용덕은 지금 지내고 있는 목포가 자신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행길이라고 하며, 과거 자신이 젊은시절 작품이 들어 오지 않는다고 방황하였던 그 시절에 대해, 기다릴줄을 몰랐던 자신이 후회된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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